복지업무를 추진하는 하동군청 복지위생과 김수복 과장을 비롯한 전 직원 25명이 15일 중증장애인요양시설인 섬진강 사랑의 집을 방문해 체험봉사활동을 펼쳐 타의 모범이 되고 있다.[#사진1]

이날 하동군청 복지위생과 직원들은 다과를 준비해 입소 장애인들과 정다운 담소시간을 갖는 한편 주말을 맞아 거동이 불편한 입소자들의 목욕봉사 및 식사보조를 실시함으로써 일주일 동안의 묵은 때를 씻고 봄 햇살만큼 행복한 그들의 미소를 보며 모처럼 실시한 봉사활동에 큰 보람을 느끼는 하루를 보냈다.[#사진2]

이들은 "복지업무를 추진함에 있어 현장체험을 통해 상대방의 입장을 보다 잘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며, 나 자신의 조그만 배려가 어려운 이웃에게 큰 용기와 희망을 불어넣어 주는 소중한 기회임을 깨달았다"며 "앞으로 한층 높아진 복지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군민의 행복지수를 높여나가겠다"고 밝혔다. [#사진3][#사진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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