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가 원활한 교통 소통을 위한 도로개설 공사를 시행하고, 보행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보도확장공사를 실시하는 등 보다 업그레이드된 교통중심지로 거듭날 전망이다.

구는 작년 12월 30일에 시행중인 본동 동양중학교∼상도1동간 도로개설공사와 올해 신대방1동 644-6∼395간 도로개설공사와 신대방1동 수도여고 앞 보도 확장공사를 실시햇다.

본동 동양중학교와 상도1동간 도로개설공사는 총 폭 12M, 연장 250M의 규모로 현재 교량 기초 작업 중에 있으며, 내년 12월 31일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신대방1동 644-6∼395간 도로개설공사는 폭 6M, 연장 330M의 규모로 현재 건물 철거(2동) 및 흄관 부설 중이며, 오는 5월에는 옹벽 및 암거 설치, 내년 6월 30일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신대방1동에 있는 수도여고 앞 보도가 폭이 좁은 관계로 안전사고를 유발하는 등 인근 주민에게 큰 불편을 주고 있어, 폭 15M, 연장 350M의 규모로공사를 시행하고 있으며, 향후 지역주민으로부터 의견을 들어 안전 펜스를 설치하는 등 오는 9월 준공 목표로 추진중이다.

동작구 관계자는 "공사가 완료되는 내년 하반기엔 구민들이 보다 향상된 교통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도로율을 더욱 높이는 등 교통 중심지 동작구의 명성을 다져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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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청=이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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