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노원구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어린이 비만 예방 및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유도하기 위해 유아·아동을 둔 어머니를 대상으로 오는 5월 8일 오후 2시부터 서울북부여성발전센터에서 ‘어린이 웰빙 간식조리교실’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강좌에는 김남희 서울시북부여성발전센터 조리교육 전문강사가 영양가 있고 간단하게 조리할 수 있는 웰빙 간식 조리 프로그램을 마련해 직접 시연 및 실습시간을 가져 실질적인 도움을 줄 예정이다.

모집인원은 40명이며, 강좌에 참석을 희망하는 주민은 보건소 지역보건과(02-950-4071)로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성장기 어린이들에게 바른 먹을거리를 제공하고 평소 자녀 건강에 관심 있는 어머니들에게 건강 조리법을 익힐 수 있는 기회는 물론 어린이 영양관리에 대한 이론 강의 및 토론시간도 마련돼 있어 유익한 자리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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