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지난 18일 시내 식당에서 이진호 권한대행을 비롯해 노동자대표(김수룡 한국노총오산지역지부 의장), 사용자대표(유현수 오산상공회의소 소장), 정계대표(박주정 경인지방노동청 평택지청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사정 상호증진 이해 및 신뢰 구축과 관내 기업체의 노사문제 해결등에 관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 권한대행은 인사말을 통해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끊임없이 기업성장과 지역경제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노사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한 뒤 “시에서도 기업체의 인력난 해소 및 구직자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취업광장을 개최하고, 가장동 산단에 내년까지 현대적 시설을 갖춘 근로자 종합복지관을 건립해 근로자들의 권익신장과 자주복지시설의 기틀마련 및 경제활성화에 기여토록 하고 노사정 협의회 활성화를 위해 행정적 지원을 다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하여 적극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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