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구청장 정영섭)는 자양사회복지관 주관으로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학교폭력 제로 마을 만들기' 행사를 펼친다.

요즘 사회문제화 되고 있는 학교 폭력을 지역주민과 함께 풀어가자는 취지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다음달 3일 자양사회복지관 앞마당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30분까지 2부에 걸쳐 진행된다.

1부 '학교 폭력 제로 마을 만들기 행사'는 오전 9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기금 마련을 위한 바자를 실시한다.

오후 2시30분부터 4시30분까지 실시하는 2부 행사에서는 폭력예방 활동을 위한 학부모들의 모임인 '평화 원정대' 발대식과 폭력예방 개사 콘서트가 열린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방법은 평화 원정대에 신청해 '학교폭력 제로 마을 만들기'에 월 2회 직접적으로 활동하는 방법과 기금 마련을 위한 바자 물품후원이나 평화 원정대활동기금, 학교 폭력 가해자와 피해자의 상담 사업 등 간접 지원하는 방법이 있다.

<이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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