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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립심곡도서관의 아동실이 색다른 모습으로 변신해 찾는 이들에게 환한 미소를 머금케 하고 있다.

그동안 오래돼 서가 공간이 좁아 갑갑한 느낌이었으나 20여 일간의 환경개선공사를 통해 두 배의 공간으로 확충됐으며, 다양한 색상의 아동서가 및 소파 등을 설치해 편안한 느낌과 밝은 이미지로 탈바꿈했다. 또 '엄마아빠 책읽어주세요'라는 유아공간을 만들어 자녀와 함께하는 어머니들의 공간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실내공간 또한 아동들의 눈높이에 맞춰 자원봉사자들의 정성 어린 벽화와 시화 및 독후감상화 공모행사 시 수상한 작품들을 일부 벽면을 활용해 전시하고 있어 정말 아동실다운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며, 관외대출회원 카드를 만들어 14일간 원하는 책을 빌려갈 수 있어 꿈과 희망이 보이는 아동실로 탈바꿈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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