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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원미구 약대동 새마을 부녀회는 26일 동사무소 앞 주차장에서 관내 소년·소녀가장 돕기를 위한 한마음 사랑나눔 장터를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약대동 새마을부녀회 등 7개 자생단체가 참여해 옷·책·농산품 및 중고물품 등을 판매했으며, 국수·빈대떡 등 먹을거리 장터도 마련됐다.

특히 이채로운 것은 새마을부녀회 활동사진 전시로 부녀회 활동사항을 주민들에게 알려 자원봉사 활동 참여에 대한 동기 부여를 제공하고 자원봉사의 즐거움을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고, 사랑나눔 장터가 한층 흥겹고 즐거운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중 노래교실팀이 참여해 노래봉사를 실시함으로써 약대동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작은 축제의 한마당으로 동민 화합 및 작은 정성들을 모아 큰 사랑을 나눌 수 있는 알찬 행사가 됐다.

임영심 새마을부녀회장은 "사랑나눔 장터에 모든 주민들이 함께 참여해 정을 나눔으로써 살기 좋은 약대동, 아름다운 마을 약대동을 만드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사랑나눔 장터를 통해 얻은 수익금은 전액 관내 소년·소녀가장 등 소외된 계층과 우리 이웃을 위해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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