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1]국립암센터 신임 원장으로 서울대 예방의학교실 유근영 교수가 임명됐다.

국립암센터는 2000년 3월에 설립된 이래 초대 박재갑 원장이 재직하면서 암에 관한 전문적 연구와 양성자치료센터, 암검진센터 건립 등 인프라 구축에 역점을 둬왔으며 아시아 최고 수준의 암 전문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유 신임 원장은 “국립암센터가 암 전문 중심기관으로서 공공보건의료기관의 역할과 암 예방·검진·치료비·관리·정책지원 등 국가 암 관리사업을 적극 뒷받침할 방침”이라고 전하며 “새로운 암치료법 개발 등 획기적인 암연구 사업의 수행과 함께 암정보 서비스 및 암교육 프로그램 개발·보급 등 국민이 체감하는 보건의료 서비스 제공에도 힘쓸 것”이라고 밝혀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현재 유 신임 원장은 서울의대 예방의학교실 주임교수, 대한암학회 이사 등을 맡고 있으며 서울의대 초대 기획실장, 국립암센터 건립추진자문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한 바 있다.

<강재옥 기자>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