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1]하나님의교회와 세계복음선교협회가 지난달 30일 한강시민공원 광나루지구에서 ‘지구환경보호운동 한강 살리기 대회’를 개최했다.

30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한강을 살리자! 환경을 살리자!’라는 슬로건 아래 한나라당 김충원 의원을 비롯해 지역기관 및 교회 관계자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경 지킴이 선서와 맑은 생수를 한강에 뿌리는 퍼포먼스에 이어 광나루지구 정화활동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주현 목사는 대회사에서 “물은 생명 그 자체로써 우리가 오염시킨 물은 곧 우리의 생명을 위협하기 때문에 우리 모두가 한강을 지키는 파수꾼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행사를 주관한 교회들은 전국적으로 지구환경 보호운동을 진행해 지난 2004년과 올해 세계 물의 날 기념행사에서 경북도지사 표창과 칠곡군수 감사패를 받는 등 환경보호 활동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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