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례읍사무소 직원들이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에게 카네이션을 달아주고 다과를 제공하는 등 지역 어르신과 함께하는 따뜻한 어버이날을 마련했다.
8일 삼례읍사무소 직원 상조회(회장 채규홍 읍장)는 올해 노인 일자리사업에 참여 중인 노인 100여 명을 초청해 그동안의 노고를 위로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기회를 가졌다.
[#사진1]지난달 시작된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노인들은 65세 이상 고령인 데다 대부분 가정환경이 어렵고 혼자 외롭게 사는 처지여서, 이날 삼례읍 직원들의 정성 린 대접은 많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들은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를 통해 건강을 챙기는 것은 물론 사회참여로 보람 있는 일을 할 수 있는 상황에서 즐거운 다과와 대화까지 대접을 받아 정말 흐뭇한 하루를 보냈다고 입을 모았다.
삼례읍 직원들은 "어버이날 기념 행사는 물론 앞으로도 노인, 저소득 가정 등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적극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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