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은 주5일 근무제에 따른 다양한 관광수요로 단순히 보고 즐기는 관광에서 체류·체험형 사계절 관광으로 변화시키고 지리산 산악관광과 청학동 전통예절교육과 연계한 종합관광랜드로 개발해 낙후한 지역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하동 신천지 관광랜드 조성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하동군이 2005년부터 2009년 5년간 하동군 옥종면 정수리 일원 7만5000평에 사업비 41,324백만원(공공 18,066·민자 23,258)으로 종합관광랜드, 수목원 조성, 황토체험장 조성, 펜션단지 조성, 문화공원 조성, 기반시설 등을 조성하고 하동 신천지 관광랜드 조성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연도별 투자 및 시행계획을 보면 지난해까지 2558백만원우로 기본계획, 지구단위 계획, 펜션단지 기반시설 사업을 추진했으며, 올해는 1902백만원을 들여 기반시설 실시설계, 오수처리시설, 주차장을 추진 중에 있다. 또 내년에는 36,864백만원을 들여 종합랜드, 청용근린공원, 강수욕장, 옥산서원, 등산로 정비를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군은 천혜의 관광자원과 더불어 영호남권 지리적 이점 등으로 앞으로 많은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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