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주 5일 근무제 정착으로 관광객 급증에 대비한 관광유원지 산간계곡 등 자연환경 훼손행위에 대해 중점 감시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군에 따르면 5월 15일~9월 14일 4개월간 4명(반장 1명·반원 3명)으로 구성된 총 3개 환경감시반을 편성해 관내 주요 계곡이나 산에 배치해 자연환경훼손행위를 중점 감시하는 한편 쓰레기 불법투기, 오·폐수 불법배출 등 위법행위에 대해서는 관련 규정을 엄격 적용해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지 계도를 한다.

또한 자율적 참여의사를 밝힌 관내 주민 294명을 자연환경보전 명예지도원으로 위촉해 2년 동안 자연환경보전 지도·계몽 활동을 하며 자연환경보전 참여의식 확산과 주민자율에 의한 자연환경 보전·관리 역량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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