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씨는 즐거운소리패 대표로 옥종노인요양원 생일잔치 음악공연을 비롯해 각종 경로잔치에서 무료로 공연을 열어 소외된 이웃과 노인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해오고 있는 노래 전도사다.
또 하동군 주부노래교실 및 노인대학반을 무료로 운영하는 등 헌신적인 봉사활동으로 이웃사랑 실천과 지역사회의 귀감이 돼 이번 금암상을 수상하게 됐다.
금암상은 하동·남해에서 국회의원을 지낸 고 금암 최치환 선생의 투철한 조국애와 향토사랑의 유지를 받들고 고인의 제19주기를 기해 모범적인 재향 군민에게 2003년부터 수상해오고 있는 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