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2]의왕시 21세기 녹색의왕만들기 협의회(최영수 상임회장)는 10일 자연학습공원에서 이형구 의왕시장을 비롯한 환경관계자,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환경 살리기 시민한마음 ‘제2회 씽씽 쌩쌩! 자전거환경 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자전거환경축제는 환경보전에 대한 소중함을 일깨우고 자전거를 통한 시민의 건강증진은 물론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하는 한마당 자전거 환경축제로 열렸다.

이날 자전거 환경축제는 자연학습공원에서 집결해 왕송호수 일주코스로 진행됐으며 코스 중간에 10m가량을 거북이자전거대회 코스를 만들어 초·중·고등부와 일반부로 나눠 '자전거 타고 오래 버티기' 경기도 벌였다.

이밖에 유치부의 세발자전거 대회가 열렸으며, 행사장에서는 참여한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굴렁쇠굴리기, 줄넘기, 제기차기, 비석치기, 링던지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 행사도 펼쳐졌다. 또 자전거타기 코스 완주자 전원에게는 기념품으로 티셔츠를 증정했다.

그리고 거북이자전거 대회 우승자와 자전거타기 완주한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10대의 자전거를 증정하는 등 전 시민들이 함께 참여해 즐겁고 신나는 축제 분위기 속에서 행사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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