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읍(읍장 김동진)은 지난 8일 도담리에서 자매결연처 초청 주말농장 분양 및 마늘쫑 뽑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체험행사에서는 단양읍과 자매결연처인 서울시 송파구 가락본동 주민 80명과 단양읍민 20명 등 100여 명이 참여해 읍장, 동장, 자치위원장 등 참여자에 대한 소개에 이어 농장 수탁자 홍일문씨의 ‘단양육쪽마늘의 우수성’과 ‘마늘쫑뽑기 요령’ 설명이 있었으며, 농장주 명패 앞에서 기념촬영을 한 뒤 본격적인 마늘쫑 뽑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 행사는 주말농장 운영을 통해 전국적으로 지명도가 있는 단양 육쪽마늘을 대외적으로 널리 홍보하고 자매결연처 양 지역 주민간 교류 확대를 위해 매년 실시해 오고 있다.
이번에는 송파구 가락본동 주민을 대상으로 희망자를 받아 1명에 5~10평씩 80명에게 580평을 분양했다.
올해 주말농장 운영은 이달 중순 마늘캐기 행사로 마감하고 내년 주말농장 운영계획을 자매결연처에 통보해 희망자를 받아 10월 중순경 다시 마늘 파종을 할 계획이다.
단양읍은 자매결연처와의 교류 협력을 확대하고 단양농산물을 널리 홍보해 농산물 판로 확대와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는 계기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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