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1]부천남부경찰서(서장 심상인)는 27일 3층 회의실에서 경찰서장 및 각 과장, 시민참관단(시민대표 백민규)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순수한 시민들로 구성된 참관인을 운영해 중립적 시각으로 폭력시위 및 경찰의 과잉대응 여부를 감시해 준법 분위기를 조성하고 평화적 시위문화 정착에 기여하기 위해 시민참관단 발족식을 했다.

이 자리에서 심 서장은 인사말을 통해 "폭력이 난무한 시위현장에 대해 평화적인 집회시위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활동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이날 시민참관단 대표로 참석한 백민규 위원장은 "주최측의 불법적인 집회나 경찰의 과잉대응 여부를 감시하는 등 평화적인 집회시위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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