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1]화성시의회는 7일 8간의 일정으로 제55회 임시회를 갖고 전반기 의장·부의장과 각 상임위원장 선거와 제5대의회 개원식을 개최하고 의정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실시된 제5대 전반기 의장·부의장 선거에서는 의장에 전재영 의원, 부의장에는 박길양 의원이 선출되었으며, 각 상임위원장은 유효근의원(행자위), 계춘석의원(도시산업위), 강병국의원(운영위)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전재영 의장은 당선 인사를 통해 "시민에게 기대와 희망을 주는 신뢰받는 의회를 만드는 한편 생산적인 대화와 토론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 전재영 의장은 이날 오후 3시 기관단체장 및 언론인과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제5대의회 개원식 인사말을 통해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주민의 대의기관인 지방의회에 주어진 권한을 성실히 수행하여 올바르고 신뢰받는 행정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생산적인 의회운영이 될 수 있도록 집행기관에 대한 건전한 비판과 함께 긴밀히 협력하는 동시에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의회상을 펼치기 위해 시민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여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침체된 지역경제의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시민의 의정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당부했다.

한편 시의회는 10일부터 각 소관 상임위원회별로 주요업무에 대한 보고청취와 함께 시에서 제출한 5건의 일반안건 등을 심의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