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분당구보건소가 양성한 노인운동 전문 지도강사 23명이 '실버몸짱교실' 강사로 본격 투입된다.

노인운동 전문 지도강사 중 10명은 오는 18일부터 10월 20일까지 운영되는 '실버 몸짱교실' 프로그램에 우선 파견돼 10개소 노인정 및 복지관의 노인들을 대상으로 활동하게 된다.

강사들은 ▷요통·경부통·오십견·각종 퇴행성 관절질환에 대한 예방 및 치료를 위한 각종 운동요법 및 명상요법 ▷유연성 증진을 위한 자가 관절가동범위 운동 ▷근력 증가를 위한 운동요법 ▷균형 증가를 위한 운동요법 ▷통증 완화를 위한 명상요법 등을 지도하게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노인 웰빙운동을 보급을 위해 요가지도자들을 노인운동 전문강사로 양성했다"며 "이들은 노인들에게 맞는 운동을 지도해 유연성과 근력 향상을 도모함은 물론 노인들의 일상생활 가동범위를 확대시켜 '웰빙 삶'을 도모해 나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지수 기자>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