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1]군포시는 초등학생 시기에 올바르게 형성된 생활습관이 평생 건강관리의 가장 중요한 밑거름이 된다는 점을 강조하며, 지난 2002년부터 어린이 건강정보지 제공, 비만캠프, 걷기운동 등 ‘어린이 건강 증진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이에 따라 초등학교 학생들에게 올바른 성이야기를 비롯해 흡연·절주·영양·운동 등의 체험교육을 통해 건강관리 지식을 습득케 하고, 올바른 건강생활습관을 형성해 건강한 생활을 실천하도록 하기 위한 ‘어린이 건강체험관’을 운영해 왔다.

지난 6월에는 화산초·둔전초·도장초·당동초·곡란초·광정초등 관내 6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운영해 참여 학생 및 학교 관계자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았다.

어린이 건강체험관은 5가지 주제 코너에 맞는 체험기자재와 패널 강사들의 교육을 통해 참여자의 건강생활습관 형성에 대한 가치관 및 태도 변화를 유도했다.
또한 건강교육과 건강축제 기획 및 운영, 건강 정보지 개발·제작 등 건강과 관련한 다양한 사업을 하고 있는 전문 업체와 협력해 추진함으로써 학생 및 학교 관계자들의 만족도를 더욱 향상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시는 어린이 건강 체험관에 대해 학생들 및 학교 관계자들의 호응도가 높아 오는 10월경에 금정초·수리초·용호초·당정초·관모초 등 관내 5개 초등학교에 대해서도 건강체험관을 운영할 방침이다.

<이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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