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동의대 한의과 대학생과 지도교수 구성된 47명이 하동군 농촌의료 봉사활동에 나섰다.

경희대 한의과 대학(지도교수 안규석) 20명이 지난달 31부터 지난 3일까지 화개농협 2층에서 한방진료, 침, 투약 등 군민을 대상으로 무료봉사를 실시했다.

또 동의대 한의과 대학(지도교수 송춘호) 27명은 지난 1부터 4일까지 금남농협 2층에서 군민을 대상으로 한방진료와 투약 등 무료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무료봉사 참여자들은 "농촌의 농민들이 오랜 노동으로 인해 크고 작은 질병에 시달리고 신경통이나 관절염으로 고통을 겪는 주민들의 안타까움을 헤아려 학생들이 학습한 지식이 농민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이번 기회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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