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1] 인천시 옹진군은 금연상담사가 섬을 직접 방문해 흡연자를 대상으로 ‘이동 금연클리닉 상담 및 치료 서비스’를 올 초부터 연중 실시하고 있다.

금연을 원하는 흡연자는 소득 및 연령에 관계없이 모두 등록을 받아 상담·치료 등 금연 성공까지 집중관리하고 있으며, 홍보 전단지 배부 등 금연 캠페인을 병행해 전개하고 있다.

올 상반기 통계를 보면 옹진군은 금연 신청자 총 208명을 대상으로 금연클리닉을 실시해 4주 성공자 106명(49%), 6주 성공자 70명(31%), 6개월 성공자 32명(12%)을 금연에 성공시켰다.

군 관계자는 “6개월 이상 금연 시 금연 성공자로 인정해 금연 축하 기념품을 지급하고, 문자·전화 등의 지속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금연 희망자는 주저하지 말고 지금 즉시 보건지소 또는 군 금연상담실로 신청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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