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1]서울 강서구(구청장 김도현)가 서울시가 실시한 '2006년 상반기 자동차 배출가스 단속실적 평가'에서 우수구로 선정됐다.

구는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자치구 자동차 배출가스 단속 실적을 대상으로 서울시가 비교·평가한 결과에서 이처럼 우수구로 선정돼 깨끗한 환경을 위한 구의 노력이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고 21일 밝혔다.

평가 기간 구의 단속 실적은 노상단속 대수 1만8204대(측정기 7154·비디오 1만1050), 무료점검 3095대, 매연신고 처리건수가 420대다. 행정조치 결과는 개선명령 542대, 과태료 부과 77건, 개선안내 420대로 구가 자동차 배출가스에 단호하게 대처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구는 자동차 배출가스 절감에 대한 홍보물과 매연신고엽서를 제작·배포하는 등 주민 홍보에도 힘을 기울인 바 있다. 우수구에는 60만 원의 포상금이 주어진다.

한편 구는 8월 21일~9월 30일 기간 동안 운행 차량 배출허용 기준을 초과하는 차량이 구 관내로 진입하지 못하도록 서울시 광역단속반과 합동으로 대대적인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단속 대상은 시 외곽에서 구로 진입하거나 운행하는 모든 차량으로 시 외곽 진입 지점은 집중 단속 대상이다.
측정 항목은 경유차량의 경우 매연, 휘발유·가스차량은 일산화탄소·탄화수소·공기 과잉률이다. 자동차 배출가스 허용기준 초과 여부를 확인 초과하는 경우에는 개선명령 및 과태료를 부과한다.
*문의: 환경위생과(02-2657-8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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