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육청은 지난 16~18일 노변·경운·학산중학교에서 '창의가 힘이다'를 주제로 교과별 교사가 중등교사 2367명을 가르치는 '창의성 수업 전문가 양성 연수회'를 가졌다.

[#사진1]
이번 연수는 교육청이 지난 4년간 구축해 놓은 창의성 교육의 인프라를 수업에 접목시키기 위해 국어·사회·수학·과학·영어교과 교사를 대상으로 실시해 창의성 교육 수업의 전문성을 높임으로써 교실수업에 획기적인 변화가 기대된다.

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계기로 학생들의 창의적 사고력과 문제해결력을 신장시킬 지도방법에 대해 고민하고, 실제 수업사례를 통해 해결 방안을 찾는 토론과정 등을 가짐으로써 학생들의 개별성과 창의적인 사고력을 존중하는 수업이 이뤄지도록 한다는 것이다.

또 이번 연수는 중학교에서 교과를 직접 지도하는 모든 교사를 대상으로 실시한다는 점에서 특정교과나 지역에 관계없이 전반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