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립도서관(관장 김영득)에서 열린 ‘구직자를 위한 취업특강’이 취업 희망자들에 인기를 끌었다.

김천시립도서관은 지난 19일 노동부에서 직업상담사로 활동하고 있는 성혜경씨를 초청해 ‘성공 취업의 비법, 준비하라, 그것이 첫 걸음이다’라는 주제로 3시간에 걸쳐 취업기법 강연회를 열었다.

성씨는 자신의 실직 경험을 실례로 들면서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같은 실질적인 취업기법도 중요하지만 실패로 인한 좌절과 무력감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취업에 대한 자신감과 당당함을 갖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취업의 가장 큰 문제인 서류와 면접전형에서의 성공과 실패 사례를 비교하면서 자신의 이력서, 자기소개서 작성법, 나이·외모·학력·경력 등의 단점을 장점으로 변화시키는 면접기법 등을 재미있게 강연해 큰 호응을 얻었다.

<김기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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