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1] 인천시 옹진군은 22일 덕적면 소야리에서 65세 이상 거동이 불편한 노인 및 저소득층 노인을 대상으로 남동구 이·미용협회의 협조를 받아 무료 이·미용 서비스를 실시했다.

덕적면 소야리는 111세대 220여 명이 살고 있는 깨끗한 자연의 모습이 보존된 아름다운 마을로, 이날은 노인 87명 중 40여 명이 이·미용 서비스를 받았다.

군은 이·미용시설이 없는 7개 면의 65세 이상 노인들을 대상으로 머리 손질과 파마 등 무료 봉사활동을 하며,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은 직접 가정 방문해 이·미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조윤길 군수는 "보건 및 생활건강 등 노인 보건활동에 힘쓰고 실생활과 관련된 편의 위주의 교육 등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노인 복지 행정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갈 계획"이라며 "찾아가는 봉사행정을 확대해 진정 군민중심으로 군민이 만족하는 서비스 행정을 펼쳐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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