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북지원 예천출장소(소장 이태우)는 2006년산 벼 보급종 포장검사를 2006년 8월 29일부터 9월 1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우량 벼 종자 보급을 위해 유숙기로부터 호숙기 사이에 달관검사와 표본검사를 통해 포장의 위치 및 재배면적이 신청서와 동일한지 확인하고, 포장격리거리와 주변의 오염수분의 요인이 될 수 있는 식물이나 잡초와 격리돼 있는지 확인할 예정이다.

또한 이종종자주, 이품종주, 변형주, 특정잡초 및 특정병해가 검사규격치를 초과했는지 엄격한 검사를 실시한다. 검사 대상은 예천군 호명면 4개 단지(본리·산합1리·산합2리·한어리)와 지보면 2개 단지(암천리·대죽리), 예천읍 1개단지(통명리) 203.1㏊, 214농가, 576필지가 이에 해당된다.

한편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예천출장소는 포장검사에 대비해 포장 주변 잡초 방제, 병충해 방제 등 포장관리를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정왕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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