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은 지난 25일 군청소회의실에서 지역사회복지협의 체 대표위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7년부터 2010년까지 군민모두가 고른 복지혜택을 누리기 위한 밑그림이 될 하동군 지역사회 복지계획 심의회를 개최했다. [#사진1]

정종인 위원장(부군수)은 인사말을 통해 지금까지의 복지정책은 소외계층에 한정된 소극적 복지행정에 머물렀으나 이제부터는 군민 누구나 다양한 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종합복지 행정을 펼쳐 나가야 할 것이라며 심도 있는 심의가 될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아 달라고 부탁했다.

이번 심의한 지역사회복지계획은 지난 2월 진주국제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용역계약을 체결하여 군내 1,400가구를 대상으로 복지욕구를 조사하고 여론 주도층과 지역복지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지난 8월 초 개최한 공청회 에서 제시된 의견을 수렴하여 보완한 내용을 가지고 심의회를 개최했다.

특히 이날 용역심의회는 진주국제대학교 심미영 교수의 프리젠테이션 보고에 이어 시종일관 진지하게 진행됐고 위원들은 사회복지 통합 네트워크에 깊은 관심을 기울이는 등 향후 공공부문과 민간부문이 파트너 쉽을 통한 시너지 효과 창출로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여 복지체감도가 향상 될 것으로 기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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