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한국 최초 우주인의 선발을 국민들에게 알리고 좀 더 친근한 이미지로 다가가기 위해 개발한 한국 우주인 캐릭터의 이름을 '별동이'로 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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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캐릭터를 개발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이름을 공모한 결과 우주인 캐릭터 이름을 '별동이'로 정했으며, 이와 함께 우주인과 같이 있는 우주선(위성) 모양의 작은 캐릭터 이름을 '위뽀'라고 부르기로 했다.

한국우주인 캐릭터인 '별동이'는 별과 우주를 탐험하기 위해 우주를 자유롭게 다니는 한국 우주인을 상징하며, '위뽀'는 '위성+이쁘다'의 합성어로 만든 한국우주인 수호천사로서의 귀여운 이미지를 나타내고 있다.

과기부와 항우연은 '별동이와 위뽀'를 한국우주인 캐릭터로서의 역할뿐만 아니라 각종 과학기술 및 우주개발 관련 안내자료, 청소년들을 위한 과학도서 및 과학교재 등에 적극적으로 활용해 우리나라 과학기술과 우주개발에 대한 국민들의 이해를 높일 수 있는 대표 캐릭터로 사용할 예정이다. 또한 사업 관계자는 우주인 인형 등 캐릭터 상품으로 제작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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