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1]부천만화정보센터(이사장 이두호)는 만화창작에 대한 이론과 실기를 함께 경험할 수 있는 주부만화예술대학의 4기 수강생 20명을 모집한다.

오는 9월 27일부터 12월 20일까지 3개월간 진행될 4기 주부만화예술대학 강좌는 김동화 학장을 선두로 유명만화가의 특강과 이시현 작가를 통한 실기 담임제를 병행해 기초반과 심화반으로 구분돼 연간 단위로 진행된다.

특히 3기까지 배출된 주부만화예술대학 수료생들은 현재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1기 수료생 김정희씨는 '똥장군'을 출간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2기 수료생 박소영씨는 수학을 매개로한 학습만화를 출판할 예정이다. 또한 3기 수강생 신수나씨 역시 CJ쇼핑몰 공모전에 입선하는 등 수료생들의 활발한 활동이 이어지고 있다.

김동화 학장은 “수료자들에 대한 심화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이 강좌가 취미생활을 넘어 사회활동의 발판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여성들의 감성적이고 섬세한 장점을 살려 주부들이 만화를 통해 보다 다양한 사회활동을 할 수 있도록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인기 만화가와 함께 떠나는 만화창작여행’4기 주부만화예술대학은 9월 27일 시작되며 수강생 모집은 9월 22일까지 전화로 선착순 모집한다. 수강료는 12만원이며 수료식과 전시회는 만화전문 갤러리인 소새만화갤러리에서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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