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고 푸른 가을하늘 아래 초등학생 2·3학년생들이 참가하는 80m 달리기를 비롯해 100M, 3000M, 400MR 등의 트랙 종목과 멀리뛰기, 높이뛰기, 포환던지기 등의 필드 종목이 열렸다.
[#사진1] 이 외에도 올해 경기종목으로 선정된 줄넘기 등으로 경기가 진행돼 평소 학생들의 학교 체육활동 및 특기·적성 교육활동을 통해 익힌 기량을 마음껏 펼치는 기회가 됐다.
특히 행사 결과 우수 선수로 발굴된 학생들은 11월 중에 개최될 예정인 경남교육청 육상 평가전에 출전하며, 내년 경남 초·중학생 종합체육대회 및 전국소년체육대회 등에도 참가해 산청교육청의 명예를 드높일 것으로 예상된다.
모든 경기가 끝난 후 식후행사로 올 한 해 농사의 풍성한 수확을 기원하는 덕산초등학교의 사물놀이 한마당(지도교사 최경애)이 펼쳐져 청명한 드넓은 운동장과 푸른 하늘 가득 울려 퍼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