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1]한국토지공사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유영일)는 26일 지난 5월 해남 두륜산에서 전북 시각장애인 등반대회를 개최하는 등 시각장애인의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전북 시각장애인 연합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토지공사 전북지역본부는 지난해 온누리봉사단을 창단하고 대한적십자사와 '사회공헌 파트너십 구축 협약'을 체결하는 등 사회공헌활동이 본격 추진될 수 있는 기반을 갖추고, 완주군 학동마을, 김제 따뜻한 집과 자매결연을 체결하는 등 활발한 사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지난 22일 삼례체육문화센터에서 열린 제8회 전라북도 정신장애인 신명이 축제에 공사 온누리봉사단이 참여해 후원금을 전달하고, 정신장애우들과 놀이한마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하며 신명 나는 웃음꽃을 피우기도 했다. 또한 민족의 대명절 추석을 맞아 시각장애인·독거노인 등 250여 명에게 만두를 빚어 전달하고 김제 따뜻한 집, 소년가장, 새터민 등에 생활용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토지공사 전북지역본부 관계자는 "기업이 남긴 이익을 사회에 환원하는 것은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소중한 실천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소외계층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사회에 기여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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