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강서경찰서(서장 한기민)에서는 9월 27일 오후 5시 경찰서 4층 대강당에서 ‘2006년 추석절 사랑나누기’ 행사를 실시했다.

민속 고유의 명절인 추석절을 맞이하여 평소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불우 청소년과 소년·소녀가장을 위로하고 격려하여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강서구에 거주하는 불우청소년 및 소년·소녀 가장 40명에게 정성이 담긴 선물이 증정됐다.

이 자리에서 한기민 경찰서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희망을 가지고 사는 이런 청소년들만 있다면 이 지역, 더 나아가 이 나라의 미래를 밝다” 며 “우리 경찰관들도 청소년들에게 좀 더 많은 관심을 기울여 자라나는 새싹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