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매립지 드림파크 투어프로그램이 10월부터 대폭 확대된다.

매립지공사에 따르면, 그동안 평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 두차례에 걸쳐 단체방문객 위주로 운영되던 드림파크 투어가 오는 10월11일부터 수요일 한차례 개인 또는 가족단위도 관람이 가능하고, 또 10월 14일부터는 매주 토요일도 하루 두차례 관람이 가능하도록 프로그램을 연장 운영한다고 밝혔다.

투어시스템의 확대는 지난해 40만 명에 달한 관람객중 외국인 500명을 비롯하여 총 3만 여명이 견학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개인단위 희망자가 30%이상 증가하고 있어 주민고객의 만족도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관람 확대 방침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자연성을 회복하려는 쓰레기매립지의 변화된 모습을 확인하고, 다양한 환경 체험 코스에 참여한다면 드림파크투어는 앞으로 좋은 환경 교육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견학일시는 매주 수요일 오후2시(공휴일 제외), 이고 버스는 공사홍보관 앞에서 출발한다. 견학코스는 계량대·검사대→제1매립장→침출수처리장→매립가스 발전소→제2매립장→야생화단지이고, 예약방법은 공사 홈페이지(www.slc.or.kr)의 공지사항에서 담당자 메일주소를 클릭하여 사흘 전까지 접수하면 된다.

또한 견학담당자 앞으로 직접 메일 접수도 가능하다. 메일 주소는 tudery99@slc.or.kr 이고 문의 전화번호는 032-5609-430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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