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고향을 찾는 귀성객에게 깨끗하고 아름다운 고향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인천해경은 학생들과 함께 대대적인 항 포구 정화활동을 펼쳤다.

인천해양경찰서(서장 김상철)대부파출소에서는 지난 주말인 1일 오전 8시30분부터 9시30분까지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소재 탄도항에서 대부중고등학교 교사 및 학생 220여명과 함께 대대적인 항 포구 정화활동을 벌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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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깨끗 하고 아름다운 고향을 보여주기 위해 실시한 항 포구 정화 활동에서 학생들은 적극적인 참여정신을 가지고 관광객들이 버리고 간 생활쓰레기와 바닷물에 의해 밀려온 스티로폼 등 800kg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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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문석소장은 “이날 항 포구 청소에 참여한 학생들에게 해상정화 활동과 자연보호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이곳 탄도주민을 대신하여 감사의 말을 전하면서 추석을 맞이하여 고향을 찾는 귀성객의 안전과 편안한 여행을 위해 해양경찰에서는 추석연휴 해상치안종합대책을 마련하여 단 한건의 해상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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