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1]문경시 전국 진폐재해자협회 문경시지부(지회장 임휘삼)는 10일 오전 10시에 문경석탄박물관 잔디광장에서 진폐 재해자 및 유가족들과 함께 국가산업 발전의 원동력인 석탄산업에 종사하다 순직한 진폐 재해자들의 넋을 위로하기 위한 진폐순직자 위령제를 올렸다.

이날 윤정길 문경부시장은 추도사에서 열악한 작업환경속에서도 국가발전의 참 일꾼으로 헌신 봉직하다 순직한 492명의 넋을 추모하면서 아직도 병고와 싸워가며 고통의 나날을 보내고 있는 진폐 재해자와 유가족을 위로·격려했다.

<정왕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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