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인상은 창의제안상과 창의실행상으로 구분해 분기마다 시상하게 된다.
이번 제1회 창의인 상은 시청과 투자 및 출연기관의 2개 분야를 대상으로 창의제안상 각 1명과 창의실행상 각 1팀(부서)를 선정했다.
창의제안상의 경우 시청은 건설안전본부의 윤석빈씨(토목 7급)가 제안한 '잠수교를 폭포 속 교량으로 만들자'가 선정됐으며, 투자 및 출연기관은 서울메트로의 이진복씨가 제안한 '신도림역 혼잡현황 및 개선방안'이 선정됐다.
창의실행상은 시청은 인사과 고과팀이 실행계획을 수립한 '신인사 및 조직문화 개선계획'이 선정됐고, 투자 및 출연기관은 신용보증재단의 보증부에서 실행계획을 수립한 '보증신청자료 간소화'가 선정됐다.
시 관계자는 "시와 투자(출연)기관뿐만 아니라 자치구도 대상으로 해 분기마다 창의인 상 대상자를 선발 시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창의제안상 수상자는 일인당 300만원의 시상금이, 창의실행상 수상팀은 실행계획과 연관되는 테마로 해외연수 등의 기회가 부여된다.
<이지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