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환경유적부(Minister for the Environment and Heritage) 이안 캠벨(Ian Campbell) 장관이 그레이트 배리어 산호 해상공원(Great Barrier Reef Marine Park) 지역 내 모니터링 및 감독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쾌속정을 배치했다.

9미터 길이의 “빔비 운지(Bimbi Eungie)”는 호주정부 내셔널 해리티지 트러스트(Natural Heritage Trust)에서 기금을 댔다. 빔비 운지는 호주 비라 구바국(Birra gubba Nation)의 전통어로 “바람직한 정신(good sprit)”이란 뜻이다.

윗선데이스(Whitsundays) 해밀턴 아일랜드(Hamilton Island)에서 진수한 이 배는 그레이트 베리어 산호 세계유산지역에서 글래드스톤(Gladstone)부터 케이프요크(Cape York) 해안의 모니터링 및 감독활동을 하게 된다.

캠벨 장관은 쾌속정이 이미 이 해상공원에서 성공적인 활약을 펼쳐 냈다고 설명했다.

<2006-09-28 호주 환경유적부, 정리 김태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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