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1]전국 관악합주경연대회에서 구미시 형일초등학교가 최우수 금상과 74개 팀 중 1팀에 주는 대상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강원도 동해시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교육인적자원부 장관기 제31회 대한민국 2006 관악합주대회에는 전국에서 수준 높은 초·중·고교 74개 팀이 참가했다.

이번 대회에서 형일초등학교(교장 최규석) 관악부는 홍은진 교사의 지휘로 64명의 단원이 '다카하시 신야'의 곡인 'Beyond the Critical point' 등을 연주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회는 심사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심사위원 7명 중 4명이 저명한 음악가들로 구성됐으며 이들 심사위원 전원이 형일초등학교를 대상 팀으로 선발해 전국 최고의 연주 실력을 인정받게 됐다.

지난 1998년 창단된 형일초등학교 관악합주부는 그동안 전국대회 최우수상·금상·은상 등을 10회나 수상하면서 지역사회의 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김기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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