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차병원 응급의료센터 '자랑'
복지부, 2년 연속 최우수 평가


[#사진1]포천중문의과대학교 부속 구미차병원(의료원장 이현우)의 응급의료센터가 보건복지부 평가 결과 2년 연속 지역응급의료센터 중 유일하게 최우수 등급인 A등급을 받아 지역 최고 의료기관을 자랑하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2005년 8월 25일부터 2005년 9월 15일까지 병원의 인력과 장비, 시설 등을 대상으로 사전 서면조사와 함께 현지조사를 실시해 A·B·C·D등급으로 분류 평가했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6일 권역별 응급의료센터 16개소, 전문응급의료센터 3개소, 지역응급의료센터 96개소, 지역응급의료기관 318개소 등 433개 응급의료기관에 대한 평가 결과에서 구미차병원의 응급의료센터 운영에 최우수 등급을 배정했다.

구미차병원은 응급의학과 전공의 전담 전문의 배치, 전문 간호사가 24시간 전문 진료체계 구축, 응급환자 전용 의료시설 과 장비 등 인력과 시설 장비부분 등 응급환자 진료체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보건복지부는 평가결과에 따라 A등급을 받은 구미차병원에 선진국 수준의 응급의료기관 보강을 위해 응급의료 발전 프로그램에 따른 개선비용 및 운영비를 지원키로 했다.

구미차병원 응급의료센터는 응급환자의 신속한 진료를 위해 이정호 교수 등 3명의 응급의학과 전문의를 고정 배치하고 응급의료센터 전문 간호들이 365일 24시간 최신 의료장비와 최고의 의료서비스로 지역의 응급환자들을 치료해왔다.

<김기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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