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중원구는 19일 오후 구청 내 소회의실에서 흙먼지 발생사업장의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비산먼지 저감대책과 공사장 소음관리 방안'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에는 구 관내 롯데건설㈜외 32개소의 현장소장 및 환경담당자 등 총 5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 참여자들은 이날 교육에서 최근 가을철을 맞아 건조해지는 날씨와 바람이 잦아지고 있는 가운데 활발히 진행 중인 각종 공사에 시민들이 흙먼지로 인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자동차 세륜을 철저히 할 것과 흙 수송 시 필히 덮개를 설치할 것 등을 교육받았다.

한편 이와 함께 구는 흙먼지 사업장에 대한 지도·점검을 강화해 공사장에서 발생하는 비산먼지와 소음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함으로써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은 물론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해 나간다는 방침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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