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1]칠곡군이 과수품평회를 열고 농업인들의 과수재배기술을 점검했다.

25일 왜관역 광장에서 열린 과수품평회는 시식회도 함께 열려 5000여 명의 농업인·소비자들이 직접 우리 농산물의 우수성을 확인했다.

올해 두 번째로 열린 과수품평회는 FTA 등 농산물 교역확대에 따른 과수농업의 경쟁력을 향상하고 국산 과일의 우수한 품질을 소비자들에게 알리는 계기가 됐다.
시식회에서는 과수재배농이 정성을 쏟아 가꾼 사과·배·단감들을 선보였으며, 행사장에서는 최고 품질을 가리는 경진대회와 사과 맛있게 먹기, 배 깎기 등 각종 행사가 열렸다.

이성만 칠곡과수발전연구회장은 “농민들은 안전하면서도 우수한 농산물을 생산해 유통을 혁신하고 소비자들은 우리 농산품을 애용해줄 때 한국농업은 한층 발전할 수 있다”며 소비자의 성원을 당부했다.

<김용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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