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이달 중 장안택지개발 예정지구 지정과 함께 장안지구 주변 산업체 종사자들의 주거공간 부족 문제 해결과 상습 교통정체문제, 생활편의시설 설치를 통해 친환경 도시건설은 물론 자동차 산업벨트의 배후 중심도시 건설이 본격화 될 것으로 전망된다.
장안택지개발사업은 화성시 우정읍 조암리, 화산리, 장안면 사랑리, 사곡리, 어은리 일원에 약 1332천㎡ 규모로 인구 1만8700명(6450가구)을 수용하는 중·저밀의 쾌적한 친환경도시로 조성되며, 사업은 2008~2013년에 시행될 예정이다.
또 장안지구 주변은 기아자동차 공장과 장안첨단 1·2산업단지, 300여 개의 중소기업체들이 개별 입지하고 있어 정주환경 조성과 지역 균형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개발 잠재력이 높은 지역이다.
시는 향후 개발구상시 신시가지와 기존 시가지의 접합지점에 상업업무시설 및 공공 편익시설 등을 배치해 조암지역에 중심 기능을 부여하는 등 구시가지에 부족한 도시기반시설 확충과 함께 재래시장 보호육성정책을 실시해 장안지구와 기존 시가지의 상생발전의 효과를 도모해 살기 좋은 도시로 추진할 방침이다.
<정략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