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은 7일 2006년도 공공비축미 첫 매입을 산청읍 지리소재 지리농협창고에서 실시했다.

[#사진1] 이날 첫 매입량은 추청벼 1768가마로 농민들은 올 한해 수확한 보람의 대가를 맛보기 위해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아침 일찍 매입장소로 모여들었다.

이재근 산청군수는 공공비축미 매입현장을 방문해 농민들을 격려하고 공공비축미 매입 관련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현장 방문활동을 펼쳤다.

한편 산청군 매입량은 산물벼 포함 8만9898포대(40kg/포대)로 지난해 대비 32.7%(4만3660포대) 감소했으나 포대벼 매입가격은 지난해 문제점을 보완해 포장 제비용 670원을 제외한 1등기준 4만8450원(40kg/포대)으로 지난해보다 1100원이 인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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