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이 경남도에서 실시한 지방행정종합정보시스템 추진상황 점검에서 우수군으로 선정돼 기관표창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군은 도내 전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행자부의 시군행정종합정보시스템 이용활성화 추진상황 점검평가에서 경남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행정업무 부문(14개 행정 30개 항목), 시스템관리 부문(보안·백업·장애 등 11개 항목), 기타 부문(교육·이용활성화 등 7개 항목), 우수사례 등의 내용으로 평가된 이번 점검에서 산청군은 시군 행정종합정보시스템 활용도 및 이용 활성화를 위한 자발적인 노력도 등 지방행정종합정보화 추진상황 전반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경남도는 이번 점검결과를 전 시군에 전파하는 것은 물론 행자부에서 실시하는 중앙부처 합동점검 대상 기관으로 선정해 제출하기로 했다.

한편 이번 점검은 행정종합정보시스템 이용활성화 추진상황 전반에 대한 점검을 실시해 자치단체가 독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시책이나 수범사례 등을 발굴·전파·시상함으로써 자치단체간 선의의 경쟁을 통한 자발적인 이용활성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달 23~27일 실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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