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경진대회에서는 46개 국립대학(24개 일반대·6개 산업대·5개 전문대) 중 총 26개 대학에서 제출한 86건의 사례 중 1차 심사를 통과한 15건의 사례를 각 대학에서 발표하고, 혁신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위원장 장지상 경북대 교수)의 심사를 거쳐 선정된 7건에 대해 부총리상을 시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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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경진대회는 2003년 이후 정부혁신 추진에 이어 '2006년 국립대학 혁신 추진 계획'에 따라 대국민 접점기관인 국립대학으로 혁신노력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각 대학의 우수 사례를 발표하고 선정함으로써 다른 대학의 혁신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혁신에 대한 자신감과 추진 의지를 고무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특성화 전략에 따른 일관되고 지속적인 변화·혁신을 가능하게 하는 대학의 내부 운영시스템의 혁신에 초점을 둬 '2006년 국립대학 혁신 추진 계획'의 3대 핵심 영역인 특성화에 따른 교육·연구력 제고, 행정지원 시스템 고도화, 대·내외 협력 네트워크 강화 분야로 나눠 평가가 진행됐다.
교육인적자원부는 이번 제1회 국립대학 혁신 경진대회를 시작으로 앞으로 국립대학 현장에서 이뤄지고 있는 혁신사례들을 발굴해 대학으로 확산하는 노력을 지속해 국립대학 혁신 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