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1]케이블TV의 환경TV(대표이사 신광순)는 지난 6일 있었던 세계대학생평화봉사사절단(WMU) 한국대표 선발전에 이어 오는 11일에 있을 제19회 세계대회도 독점 생중계할 예정이다.

WMU 입상자는 세계대학생평화봉사사절단으로서 세계 각국을 돌며 사랑과 평화를 심어주게 되는 지구촌 여대생들에게 있어서 최고의 축제로, 이번 대회가 한국에서 개최되는 것도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란 점에서 그 의미를 찾을 수 있다.

이 대회의 주관방송사로 참여하게 된 환경TV는 이 대회가 갖는 의미를 십분 이해함과 아울러 이번 생중계가 케이블TV의 숨은 실력을 유감없이 보여줄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 여기고 지구촌 여대생들에게 최고의 축제로 자리매김한 이 대회의 성공적인 진행을 위해 이미 내부 점검까지 모두 끝마친 상태이다.

먼저, 각국 대표들의 입국에서부터 2주간에 걸친 합숙기간 동안 국립현충원 참배와 휴전선, 경복궁 방문 등 우리나라 전국 각지를 둘러보는 문화시찰 등을 현장감 넘치는 구도로 담았을 뿐만 아니라 10일에 있을 전야제와 11일의 행사 피날레까지도 완벽하게 스케치하기 위해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 각자가 서로를 감싸주고 이해하던 우정이 결국에는 인종, 종교, 질병까지를 뛰어넘어 마침내는 인류애로 하나가 되는 무대로까지 승화되었음도 확인시켜 줄 것이다.

환경TV는 오는 12일 국제청년회의소(JCI) 서울 세계대회와 함께 이번 WMU 세계대회도 중계하게 됨으로써 방송역량을 한층 강화했다는 평가를 듣고 있으며 이를 계기로 앞으로 환경 및 복지, 건강 등 인류 공통 관심사항에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환경 분야에서 유일한 공익채널로서의 위상확립과 역할 수행에 보다 충실할 것을 다짐하였다.

한편, 이번 대회의 한국대표로는 지난 한국대표 선발전에서 각각 지(智), 덕(德), 체(體)로 뽑힌 박진아(23.서울시립대 국어국문학과), 조정연(22.서울시립대 국어국문학과), 정지원(21.연세대 신문방송학과) 씨가 참가하게 되며 환경TV에서는 오는 11일 오후 3시부터 전국에 생방송으로 중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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