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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게임산업 현황과 세계 게임산업의 동향을 한 번에 접할 수 있는 "국제게임전시회 G★2006"가 지난 9일 일산 국제전시장에서 개막됐다.

이 날 개막식에는 김명곤 문화관광부 장관을 비롯해 유영환 정보통신부 차관 등 게임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해 전시회 개막을 축하했다.

김명곤 문화부 장관은 이날 저녁 환영만찬자리에서 “게임산업 30여년, 온라인게임 10여년의 짧은 역사에도 우리 게임산업이 우수한 인력과 게임에 대한 열정과 창의력으로 빠른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며 “앞으로 국제교류와 협력을 공고히 해 우리 게임산업이 세계 게임산업과 더불어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김 장관은 “문화산업의 집합체인 게임은 참여와 상호작용이 가장 큰 특징인 만큼 가상세계에서의 자아실현과 여가 수단으로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국민과 함께하는 건전한 게임산업 성장은 우리 경제와 사회발전에 큰 도움이 되고 정부도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김명곤 장관은 유영환 정통부 차관과 인기게임 ‘카트라이더’를 직접 시연하고 주요 게임회사 전시장과 수출상담장을 방문해 관계자를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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