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범사업 기간은 금년 11월부터 12월말까지 2개월이며 ‘씨큐브’ 컨소시엄은 서울과 양평 일부 지역 350가구, ‘다음’ 컨소시엄은 서울과 의왕 일부 지역 100가구를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실시하게 된다. 지난달 13일 시범사업자 선정후 각 컨소시엄은 대상가구 모집하고 시스템 구축 등 사업 준비를 해왔으며, 11월 중순 시범서비스를 개시한다.
이번 시범사업은 통신사업자와 방송사업자가 대승적 합의를 통해 공동으로 시범사업을 추진하게 되어 큰 의미가 있으며, 통신·방송사업자들은 ▷통신방송 기술의 상호 호환성과 양방향성 등 기술적 가능성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 ▷이용자 행태분석 ▷콘텐츠 유용성 등을 검증한다.
이번 시범사업에는 정부예산 12억원(정보통신부 6억원, 방송위원회 6억원)이 지원되며 ‘씨큐브’ 컨소시엄이 현금 73억 원과 현물 167억원, ‘다음’ 컨소시엄이 현금 10억원과 현물 22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