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생활개선회원(회장 이영숙)들이 어렵게 살아가는 어른들을 찾아 훈훈한 정을 나누었다.

칠곡 생활개선회 180여명은 지난 7일 오후2시 칠곡군 동면면에 위치한 성가양로원·요양원을 찾아 고부간 정 나누기를 통해 외롭게 살아가는 어른들을 위로했다.
이날 1일 며느리로 나선 생활개선회원들은 고부 결연식을 맺고 효도현장체험과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이어 다과를 베풀고 정성껏 제작한 솜버선을 증정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나도록 배려 했다.
결연식을 마친 뒤에는 민요가수가 ‘아리랑’ 한오백년‘ 등 우리민요를 불렀고 부채춤 공연도 이어져 노인들을 즐겁게 했다.
칠곡군 생활개선회는 2002년부터 고부간 정 나누기를 시작해 시어머니나 친정어머니에게 감사와 사랑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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