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는 찜질방 등 24시간 대형업소 대한 안전 및 위생관리 지도점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찜질방에서의 어린이 안전사고가 잇달아 발생하자 보건복지부는 소비자보호원과 안전실태 조사에 나섰으며, 그 결과 목욕실 내 순환배수구 압력으로 인한 익사위험 및 발열기 주변 안전망 미설치로 인한 화상위험 등 안전사고의 위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따라 은평구도 관내 찜질방을 대상으로 이들업소의 시설 및 설비의 안전기준 준수 여부와 목욕탕 내 이용시 주의사항 추가 안내문 게시 여부 등을 지도 점검키로 했다.

이와함께 구는 소옷장, 찜질복 위생상태 기타 시설 소독 및 청결상태 등도 함께 점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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